관광 치안행정에 중점을 두고 있는 울릉경찰서가 그 노력의 결실을 맺고 있다.
울릉경찰서가 경찰청이 최근 주관한 ‘체감 안전도’평가에서 경북경찰청 소속 24개 경찰서 중에서 영예의 1위를 차지했다.
울릉경찰서는 100점 만점에 73.6점을 기록, 경북 1위는 물론 전국 10위권에 들어갔다.
특히‘범죄안전도’분야에서는 83.3이라는 전국 최고권의 성적을 기록했다.
울릉서는 전 직원이 50명도 되지 않는 초미니 경찰서로 이창록 서장은 직원들의 단결을 바탕으로 주민, 관광객들을 위한 치안서비스 중점을 두고 있다.
112신고출동의 신속한 업무처리와 4대 사회악 근절의 적극적인 치안활동은 지역 주민들로부터도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학교폭력 근절을 위해 울릉군, 울릉교육지원청과 공동으로 한 각종 업무추진으로 군내 학부모, 학생들로부터 박수도 받고 있다.
또 울릉서는 최근 독도에서 4대악 근절 및 각종 범죄예방 캠페인 개최와 독도경비대원들의 교양교육도 수시로 여는 등 독도 영유권 강화에도 공을 들이고 있다.
이창록 서장은 “울릉도, 독도를 범죄 청정지역을 만들기 위해 더욱더 노력하겠다”면서 “항상 주민의 눈높이에 맞는 경찰이 되겠다”고 말했다.
사진-27일 이창록 울릉경찰서장이 최근 들어 독도에서 실시하고 있는 4대 사회악 근절캠페인 점검회의에서 국민의례에 들어가고 있다. 울릉=조영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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