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신일권기자]포항 계석사 "산사 단오 인재경연축제: 숨은 별을 찾아서"가 6월 22일(토) 오후 6시 포항시 남구 대송면 운제산 계석사(운제로 479번길 52)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우리 지역의 숨은 인재를 발굴하고, 전통 문화를 계승하며, 지역사회의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된 "산사 단오 인재경연축제: 숨은 별을 찾아서"는 운제산 계석사에서 주최/주관하고, 경상북도, 포항시, 포항시의회, 포스코, (주)삼일에서 후원했다.이날 행사는 1부 오프닝 공연(전통국악, 전통무용)을 시작으로, 2부 경연대회, 초청가수 특별공연, 3부 경연발표, 축하공연 순으로 진행됐다.계석사 주지 무인스님은 개회사에서 “이번 축제는 우리의 전통 명절인 단오제를 기념하여, 지역의 숨은 인재들을 발굴하고 전통 문화를 계승하며, 지역사회의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기획되었다.”며 “단오제는 예로부터 농사일이 한창일 때의 수고로움을 덜고, 건강과 행복을 기원하는 날로, 오늘 이 자리를 통해 그 전통의 의미를 되새기고자 한다.”고 취지를 설명했다.이어 “여러분의 따뜻한 관심과 격려가 지역 인재들이 자신의 재능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큰 힘이 될 것이다. 오늘 우리는 함께 이곳에서 다채로운 공연과 경연을 통해 우리의 전통이 살아 숨 쉬는 현장을 경험하면서 숨은 별들을 찾아내고, 그들의 빛나는 재능을 축하하며, 우리의 문화가 얼마나 풍부하고 아름다운지를 다시 한 번 느끼게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