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이태헌기자]대구교육대는 ㈜교보문고, 아이헤이트플라잉버그스(주)와 지난달 27일 대구교육대에서 디지털 대학교재 시범사업에 관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3개 기관이 상호 협력해 대구교육대에 디지털 교재를 제공하고, 이를 통해 학생들에게 혁신적이고 효과적인 교육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또한 디지털 교재의 교수 설계 가능성을 확대해 향후 디지털 교육의 발전을 도모하고자 추진하게 됐다. 주요 상호협력 분야는 △대구교육대학교에서 사용되는 교재의 디지털화 △디지털 대학교재의 사용현황 분석 △디지털 대학교재 개발‧보급 △디지털 교재 사용성 및 기능 향상 연구 등을 포함하고 있다.배상식 대구교육대 총장은 “대한민국 최고의 출판사이면서 서점인 교보문고와 2024 대한민국 AI 50 기업에 선정된 아이헤이트플라잉버그스와 협력해 대구교육대에서 사용되고 있는 교재의 디지털화에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며 “디지털 대학교재 시범사업을 통해 우리나라 디지털 교육 발전을 위해 함께 노력하자”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