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김용묵기자] 상주시 낙동면행정복지센터는 지난 27일 나각산 산불 진화에 헌신적으로 노력한 유공자에 대한 상주시장 감사패를 전달했다. 이날 상주시장 감사패 전달은 낙동2리 이장 권오식 씨와 낙동면 의용소방대원 김성기 씨로 평소 투철한 사명감과 소명의식으로 적극적인 마을 산불 예방 활동으로 산불 방지에 큰 기여를 했다.특히 지난 5월 23일 낙동면 나각산에 발생한 산불을 최초로 발견하고 즉시 신고했으며, 현장에서 초동 진화에 헌신적으로 노력해 대형 화재로의 확산을 막고 주민들의 재산과 인명피해 방지에 기여했다. 김영국 낙동면장은 “자칫 대형 피해로 번질 수 있는 상황에서 신속한 신고와 초동 진화에 노력해준 유공자들께 감사하다”며 “앞으로 마을 주민들께서 걱정 없이 일상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재난 예방 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