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최종태기자]포항시의회 더불어민주당 소속 시의원들은 국민의힘 의장단 후보 내부경선과 관련해 성명서를 내고 “국민의 힘이 의장단도 독식하고 민주당의 의회 운영 참여도 원천 차단하는 것은 심각한 민주주의의 훼손이며, 시민들에 대한 기대도 저버리는 반민주적 행태다.”고 밝혔다. 박희정 김상민 김만호 박칠용 전주형 최광열 김은주 의원 등 민주당 소속 포항시의원 7명은 "포항시의회 후반기 의장단 선거가 국민의 힘 내부경선으로 강행 추진되면서 의회 민주주의가 심각한 타격을 받고 있다"고 강조했다.또 “시의회 후반기 의장단 선거가 국민의 힘 내부경선으로 강행 추진되면서 의회 민주주의가 심각한 타격을 받고 있다. 이에 우리는 국민의힘의 내부경선을 통한 일방적인 의장단 선출에 심각한 유감을 표명하며 즉각적인 중단을 촉구한다.”고 주장했다.이어 “△국민의 힘은 내부 경선을 통한 의장단 선출을 즉각 중단하고 본회의장 자율경선 방식으로 처리할 것 △의장 부의장, 상임위원장 자리 배분 즉각 중단하고 하루 안에 단독 처리할 것 △원내교섭단체 조례제정을 통해 민주당 등 야권 소속 의원들의 민주적인 의회 운영 참여를 보장할 것 등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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