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류희철기자]구미교육지원청은 지난 25일 형곡초등학교 교육복지실에서 형곡초와 도봉초 사례관리 관계자 13명이 참석한 가운데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학교로 찾아가는 사례관리 슈퍼비전을 실시했다.사례관리는 다양하고 복합적인 어려움이 있는 학생들의 기능 회복을 위해 체계적인 내용과 절차에 따라 지원하는 과정으로 지역사회의 다양한 자원을 활용해 지속적이고 효과적인 서비스를 제공하는 전문적이고 통합적 실천 방법이다.이번 슈퍼비전은 경운대학교 여인숙 교수를 슈퍼바이저로 초빙한 가운데 사례관리 매뉴얼에 따라 취약계층 학생을 지원하면서 어려웠던 점이나 효과적으로 지원할 방법이 있는지 심도 있게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구미교육지원청은 지난 5월 16일 인동초등학교를 시작으로 오는 9월 11일까지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구미와 고령지역의 사업학교 20교(구미 18교, 고령 2교)를 대상으로 순차적 학교를 찾아 슈퍼비전을 실시할 계획이다.구미교육지원청 정수권 교육지원과장은 "학교로 찾아가는 사례관리 슈퍼비전을 통해 취약계층 학생들을 조기에 발굴하고 지역사회의 다양한 기관과 연계한 통합지원으로 위기 상황을 조기에 극복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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