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장애인종합복지관이 지난 24일 `장애청소년 IT챌린지 경북 예선대회` 5개부문에 출전해 4개의 상을 휩쓰는 성과를 냈다.
포항시장애인종합복지관이 우수한 성적을 거둔데는 평소 8개에 이르는 컴퓨터 강좌를 매일 실시하고 KT IT서포터즈로부터 IT트렌드에 맞는 교육을 지속적으로 했기 때문이라는 분석이다.
특히 황민경(32·포항시 두호동)씨는 이번 대회에서 문서작성부문 최고상인 금상을 수상했는데 꾸준한 연습과 복지관과 KT의 적극적인 지원이 실력 향상에 큰 도움이 됐다는 평가이다.
몸이 불편하다는 이유로 바깥출입도 잘 하지않았던 황민경씨는 "포항시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컴퓨터 수업을 받게 되면서 스스로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이 생겼다"며 고마움을 표시했다.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