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국제승마장에서 열린 제2회 정기룡장군배 전국승마대회가 500여명의 선수 및 대회 관계자가 참가한 가운데 지난 23일을 끝으로 7일간의 대장정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경기에서는 상주국제승마장 소속 전창원은 마장마술 B Class 부문 일반부 1위를 차지하는 등 각 부문에서 지역출신 선수 7명이 입상해 승마도시로서의 위상을 드높인 대회가 되었다.
특히, 이번 7일간의 대회기간 동안 연인원 3,500여명이 지역에 머물면서 숙식 등에 따른 지역 업소이용 3억 5천만원, 고용창출 140명 11백만원, 유류대 30백만원, 지역특산품 판매 18백만원, 기타 지역홍보(광고)효과 1억원 이상 등 5억원 정도(추정)의 지역경제 유발효과를 거두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성백영 시장은 “각종 대회 유치와 승마저변확대를 위해 지속적으로 시설을 확충해 각종 전국 승마대회의 성공적 개최로 연간 50억원 이상의 경제파급효과와 더불어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이용하고 즐길 수 있는 승마공원으로 거듭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상주=정철규기자
jck@ksm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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