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명대학교 계명대신문사는 지난 20일‘제33회 계명문화상’당선작을 선정 발표했다.
제33회 계명문화상 시부문에는 고은별(서울과학기술대학교ㆍ문예창작학ㆍ1) 씨의 ‘거미의 퍼즐놀이’가 당선됐다. 시부문 가작(1)에는 김금아(계명대학교ㆍ문예창작학ㆍ3) 씨의 ‘그냥 그렇다고’ 시부문 가작(2)에는 김본부(한신대학교ㆍ문예창작학ㆍ4) 씨의 ‘고장난 씨의 취업 활동 일지 1’ 작품이 각각 선정됐다.
소설부문에는 김홍진(서울시립대학교ㆍ국어국문학ㆍ3) 씨의 ‘스푸트니크 126호’이 당선됐다. 소설부문 가작(1) 김이현(서울예술대학교ㆍ미디어창작학ㆍ1) 씨의 ‘어떤 위로’ 소설부문 가작(2) 배상현(계명대학교ㆍ문예창작학ㆍ3) 씨의 ‘고유진동수’ 작품이 선정됐다.
심사는 시부문 장옥관 시인, 소설부문 김영찬 문학평론가가 심사를 맡았다. 특히 이번 계명문화상은 제33회부터 시부문 1명, 가작 2명, 소설부문 1명, 가작 2명으로 당선 영역을 확대하여 많은 청년문학도들이 수상할 수 있게 됐다.
이에 따라 제33회 계명문화상 당선자에게 시부문 1편에 상장 및 부상 150만 원을, 가작 2편에 상장 및 부상 50만 원을 전달하며, 소설부문은 당선작 1편에 상장 및 부상 200만 원을, 가작 2편에 상장 및 부상 70만 원을 전달한다.
오는 6월 5일 오후 1시에 본교 바우어관증축동에서 ‘제33회 계명문화상 시상식 및 신경림 시인 초청강연회’가 열리며, 신경림 시인을 초청 ‘시가 우리 삶과 어떻게 연결되어 있으며, 시을 어떻게 읽으면 재미있고 바르게 읽을 수 있는가?’라는 주제로 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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