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김용묵기자] 상주시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 추진단은 지난 25일 상주농협 3층 교육장에서 주민공모지원사업에 선정된 25개 단체와 사업추진 상호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날 협약식은 중소농공동체 육성사업 선정단체 5개소, 푸른채소공동체 육성사업 선정단체 4개소, 한솥밥먹거리교육사업 선정단체 14개소 이외에 꿈나무먹거리돌봄사업을 시행할 상주시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와 학교 밖 청소년 먹거리 지원 협약을 맺는 상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등 5개 사업에 대한 25개 단체가 함께한 가운데 협약을 진행했다.중소농공동체 육성사업은 공공급식을 중심으로 지역 먹거리산업 활성화를 위해 마을공동체 등에서 필요한 농산물 가공 생산설비 등 농업기반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푸른채소공동체 육성사업은 친환경 농업법인 등에서 학교급식에 납품할 친환경 농산물 생산을 늘리기 위한 시설 등을 지원하며, 한솥밥먹거리교육은 다양한 상주시민을 대상으로 하는 먹거리교육을 시행할 조리전문가들을 지원한다.또한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은 지역먹거리의 생산ㆍ유통ㆍ소비 등을 하나의 선순환 체계로 묶어 안전하고 건강한 먹거리를 지역민들에게 공급코자 추진하고 있는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으로, 해당 공모사업으로 먹거리공급지원시설(병성동 311)을 구축했고, 먹거리공동체 문화확산을 위한 주민공모지원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다.한편 이날 협약식에서 정상원 부시장은 “다양한 상주시 각 단체들이 다양한 사업에 참가해 우리시 먹거리를 이끌어나갈 주체로 성장하길 바란다”며 “오늘 협약을 추진하는 사업들이 침체돼 있는 농업ㆍ농촌의 새로운 활력이 되기를 바라며 먹거리 교육 등의 사업에 많은 시민들이 관심을 가질 수 있게 홍보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