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택시업계 간담회 ‘전개’

포항시는 지난 24일 김광호 포항개인택시지부장, 정재균 경북택시운송사업조합이사장 등 택시업계 대표자 및 김도형 전택포항시지부장, 박인철 민택포항시지부장 등 노조 대표자와 간담회를 갖고 택시업무 현안에 대한 논의하며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시는 택시감차 보상시행 계획, 택시복합 할증요금 적용구간 조정계획, 택시운수종사자 준수사항 등 현안 사항에 대하여 설명하고 업계와 노조에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또한 택시업계가 수시로 택시운전 종사자 친절교육을 실시하여 택시운전 종사자들이 스스로 교통법규 준수해 승차거부, 합승, 호객 행위 등 불법행위를 근절해달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시와 업계, 노조가 정기적으로 현장 택시운전 종사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해결방안 모색해 친절서비스 향상은 물론, 운전종사자들이 안정된 직장 분위기로 일을 할 수 있도록 대표자가 앞장서자는데 의견을 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