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가 `안전한 대한민국`을 국정철학으로 강조해온 박근혜 정부의 `안전한 사회 구현`을 범국민운동으로 확산시키기 위해 `안전한 사회구현` 범 국민운동 확산에 불을 지폈다. 지난해 세간의 이목을 집중시켰던 불산 누출 사고 등 연이은 안전사고를 경험했던 구미시가 `안전도시, 환경도시`로 거듭나기 위해 지난 24일 구미 공단운동장에서 안전행정부장관, 국민재난안전교육단중앙회총재, 도지사, 국회의원, 도 경찰청장, 김천지청장 등 1만여명의 각계각층 시민이 참여한 가운데 `범시민 안전실천 결의대회 및 선포식`을 개최했다. 이번 개최된 `범시민 안전실천 결의대회 및 선포식`행사 개최를 계기로 구미시가 범시민 안전문화 운동 참여와 공감대 확산으로 안전한 대한민국, 국민행복시대 실현에 구미시가 앞장서겠다는 42만 시민의 각성과 의지를 강력하게 표명하며 범시민 안전실천결의를 다졌다. 남유진 구미시장은 대회사를 통해 "오늘 행사는 단순 구미시만의 행사가 아닌 새 정부의 `안전한 사회` 만들기에 구미시가 가장 앞장서는 뜻 깊은 행사" 라며 `안전한 대한민국, 국민행복시대` 만들기에 구미시가 앞장서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 또 남 시장은 대회사를 통해 "구미시가 최고의 안전도시, 환경도시가 될 수 있도록 `화학물질 안전관리원` 구미 설치, `환경부 구미사무소` 신설, 공단지역내에 정부 유관기관 전문가들이 상주하는 `정부합동 사무소` 설치, 고용노동부 구미지청과 대경권 중대산업사고 예방센터의 인력과 장비를 대폭 보강해 주기를 중앙부처에 건의했다. 한편 남 시장은 `안전도시 구미` 선언문에서 42만 구미시민 모두 안전문화를 생활화하고 4대 사회악을 추방 `시민이 안전한 행복구미`를 만드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을 선언하고 구미시가 최고의 `안전 도시`로 거듭남을 선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