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6월2일 전국의 마라토너들이 포항해변을 달리는 포항해변마라톤대회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성황리에 개최될 예정이다.
제13회째를 맞는 포항해변마라톤대회가 지난 20일 접수를 마감한 결과 총1만43명이 접수해 3년 연속 1만명 이상의 참가자를 기록했다.
대회종목별 참가접수 인원은 ▲하프코스(21.0975km)에 1,341명 ▲10km 2,976명 ▲5km일반부 2,213명 ▲5km학생부 3,489명 ▲장애인부 24명으로 집계됐다.
이에 따라 대회를 일주일 앞둔 주최 측인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포항시협의회와 포항시체육회는 성공적인 대회개최를 위해 현재 관련기관 및 단체 등과 긴밀하게 대회진행에 대한 협조를 논의하고 있다.
포항시 남ㆍ북구 경찰서는 시민들의 불편을 줄이기 위해 교통통제 협의를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있으며, 특히 참가자들의 안전을 위해 의료대책에도 만전을 기하고 있다.
포항시체육회 박문태 사무국장은 “남은 기간 참가자들이 대회에서 불편이 없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며, “대회당일 교통문제까지도 세심하고 협의해 가고 있다”고 말했다.
제13회 통일기원 포항해변마라톤대회는 오는 6월2일(일) 송도해수욕장 일원에서 9시(집결8시) 개최된다.
문의전화 : 054-231-0028(제13회 통일기원 포항해변마라톤대회 사무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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