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3사관학교는 지난 23일 존중과 배려, 감사와 나눔의 선진병영문화 정착을 위한‘장병의 긍정형 리더십 실천 방안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변화와 혁신의 시대적 요구에 맞추어 장병의 긍정성을 고찰하고 미래의 초급장교들이 군의 다양한 인적자원을 지휘할 수 있는 리더십 함양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것으로, 군과 학계 및 연구소를 대표하는 리더십 분야의 최고 전문가들이 참가한 가운데 이루어졌다.
세미나는 동국대학교 조벽 석좌교수의 ‘군 리더의 양성방안’에 대한 주제발표를 시작으로 국민대학교 백기복 교수의 ‘긍정형 리더십의 필요성’, 데일 카네기 연구소 최염순 대표의 ‘장병의 긍정형 리더십 실천방안’에 대한 주제발표와 토론이 진행됐다.
학교장을 포함한 참가자들은 세미나 주제별로 열린 토론을 통하여 선진 병영문화 정착에 기여하는 군내 긍정성 확산과 긍정형 리더십 실천에 대한 다양하고 구체적인 방안을 제시했다.
특히, 앞으로 군의 변화와 혁신을 이끌어 갈 사관생도들이 ‘존중과 배려, 감사와 나눔’의 선진병영문화 정착에 선도적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육군의 리더가 나아가야 할 방향인 긍정형 리더십의 명확한 목표와 구체적 실천방향을 제시한 것으로 평가된다.
원홍규 육군3사관학교장은“긍정형 리더십의 정착은 선진병영문화 조성의 중요한 요소로 이번 세미나를 계기로 활발한 연구와 토론이 이루어져 군내 긍정성 확산과 선진병영문화 정착에 한층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육군3사관학교는 앞으로도 선진병영문화 정착을 위한 다양한 의견 수렴 및 세미나 개최를 통해 군내 긍정형 리더십 확산과 장병들의 긍정형 리더십 배양에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라 밝혔다.영천=김일만기자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