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3일과 24일 양일간 소수서원과 선비촌 및 동양대학교 일원에서‘전통사회교육시설의 세계유산적 가치’라는 주제를 중심으로 한국의 서원 세계유산 등재를 위한 국제학술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학술회의는 한국의서원세계유산등재추진단(단장 이배용)에서 주최 및 주관하며 문화재청(청장 변영섭)과 영주시, 안동시 등에서 후원하는 행사이다. 추진단은 대한민국의 품격을 높이는 기회로 삼고자 지방자치단체, 서원운영자 등 관계기관과 소수서원을 비롯한 국내의 9개서원(소수서원, 도산서원, 병산서원, 옥산서원, 도동서원, 남계서원, 필암서원, 무성서원, 돈암서원)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시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중이며 특히 이번에 국제학술회의를 개최함으로써 등재에 더욱 탄력이 붙을 예정이다. 한편 23일 발표자 및 일반참가자들이 소수서원과 소수박물관을, 그리고 안동 도산서원과 병산서원, 한국국학진흥원을 답사하며 저녁에는 선비촌에서 옛 선비의 정취를 느끼면서 하루를 숙박하게 된다. 또한 24일는 동양대학교에서 학술회의를 개최하는데 ‘유교와 동아시아 전통사회의 교육’이라는 주제로 Thomas.H.C.LEE 대만 국립칭화대 석좌교수 겸 미국 뉴욕시립대 명예교수의 기조강연이 있으며 터키, 중국, 일본 국내학자의 순으로 발표가 있을 예정이며, 발표 후 종합토론이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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