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교육지원청(교육장 김동락)은 지난 24일 초·중·고등학교 EPIK(원어민 영어보조교사) & Talk(외국 봉사 장학생) 멘티멘토 결연을 통해 원어민 영어 보조교사 간 상호교류 및 정보 교환의 장을 마련, 커뮤니티 형성으로 결속력을 다지고 학교생활 적응력, 수업 전문성을 신장시키는 컨설팅을 실시했다.
지역에 배치된 원어민 영어보조 교사와 해외 봉사 장학생은 먼저 배치된 원어민영어 보조교사와 최근에 입국한 원어민 영어보조교사 간에 멘티멘토 결연으로 한국 문화에 대한 정보와 수업 노하우를 전수해 한국문화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교실수업 개선으로 학생들에게 생활 영어를 즐겁고 재미있게 지도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키 위해서다.
이번 컨설팅에 참석한 모계중학교 원어민 영어 보조교사 샘과 알렉스는 “처음 접한 한국문화가 다소 낯설고 당황스러웠는데, 이제 멘토가 생겨 한국 문화와 풍습에 대한 정보와 학생 지도 방법 및 수업 노하우까지 전수 받을 수 있어 청도에서의 학교생활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언어와 문화가 우리와 다른 원어민 영어 보조교사와 해외 봉사 장학생들에게 Team Building Consulting 기회를 제공하여 청도의 고유한 문화를 체득하고, 청도의 역사 및 문화에 대한 올바른 인식 고취로 한국문화에 대한 긍정적이고 호의적인 태도를 길러 장래 친 청도, 친 경북 인사로 우리나라를 홍보하는 역할을 톡톡히 할 것이다.
김동락 교육장은 "앞으로도 원어민 영어보조교사 컨설팅을 통해 우수 원어민 영어보조교사를 육성하고, 수요자의 입장에 맞춘 수준별 영어교육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으로 학생과 학부모에게 큰 만족을 주는 행복 청도 영어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청도=조윤행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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