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교육청은 지방교육재정 운용의 건전성, 효율성 및 투명성 등을 검토하기 위하여 자체 재정분석을 실시키로 했다.
도교육청은 내실있는 분석을 위해 7개 영역 38개 지표를 설정했으며, 현황 분석을 통한 문제점 발굴과 개선 실적·계획에 중점을 둘 계획이다. 자료의 정확성 확보와 교직원의 업무 경감을 위해 교육비특별회계 예·결산 자료 및 교육통계 자료 등 공식 자료를 활용 분석한 후, 외부 교수와 타 시·도 예산담당 공무원 등 예산전문가로 구성된 ‘지방교육재정분석·진단 실무위원회’의 서면 분석과 현지 확인을 거쳐 12월 초에 최종 보고서를 홈페이지에 공개할 계획이다.
도교육청 김태원 기획조정관은 "이번 재정분석 결과를 토대로 건전한 재정 운용 및 한정된 예산의 효율적 집행을 위한 다각적 방법을 강구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영곤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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