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가 영진전문대학과 ‘영어체험학습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김천시가 관내 초등학생들의 영어 체험학습 기회를 확대하기로 하고 24일 오전 ‘대구경북영어마을’ 운영기관인 영진전문대학과 ‘영어체험학습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김천시청 회의실에서 가진 협약식에는 박보생 김천시장, 배낙호 김천시의회의장, 조방제 영진전문대학 대구경북영어마을 위원장 등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다.
김천시는 매년 초등학생 250명을 대구경북영어마을에 위탁해 영어체험 학습을 실시해오고 있다. 대구경북영어마을은 2007년 10월 개원했으며, 우수한 원어민 교사와 다양한 체험 교육장을 갖추고 해외에 나가지 않아도 양질의 영어 체험교육을 받을 수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해 오고 있다.
박보생 김천시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지역학생들이 보다 안정된 체험시설에서 양질의 영어교육을 받게 돼 영어능력 향상은 물론 지역 인재양성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고 말했다. 또한, “관내 공무원을 대상으로도 영어캠프를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