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김용묵기자] 경북교육청은 18일 학교 현장의 행정업무 경감과 학생 교육에 집중하는 교실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현장 참여 중심의 ‘공문서 현장 모니터링단’과 ‘불편 공문서신고제’를 상시 운영한다고 밝혔다.지난 2022년부터 경북도교육청 누리집에서 운영되고 있는 ‘불편 공문서신고제’는 학교로 발송하는 공문서를 대상으로 총 11개 신고 항목에 근거해 교직원이면 누구나 불편 사항과 개선 의견 등을 자유롭게 신고할 수 있도록 해 교육행정기관 업무 담당자의 책무성을 강화하고 있다. 또한 올해부터 22개 지역별 학교 교감과 행정실장 등 2명씩 총 44명을 ‘공문서 현장 모니터링단’으로 위촉해 공문서 수시 모니터링 점검을 통해 공문서의 질을 높이고 학생 교육활동 내실화를 지원한다. 김현광 정책혁신과장은 “공문서 감축과 질 개선을 위해 다양한 현장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개선해 나가겠다”며 “학교 현장의 실질적인 업무경감을 통해 ‘선생님을 아이들 곁으로’ 한 발 더 다가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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