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장량동, 풍수해 대비 옥외광고물 안전점검

[경상매일신문=신일권기자]포항시 북구 장량동(동장 정연학)은 여름철 집중호우나 태풍에 취약한 옥외광고물이 떨어져 인명·재산 피해를 예방하고자 관내 옥외광고물 안전 점검을 실시하였다. 이번 옥외광고물 안전 점검은 설치된 지 오래되어 떨어질 우려가 있는 노후 간판, 지정 게시대, 불법 현수막 등을 안전에 위해가 되는 광고물을 중점적으로 점검하였다. 점검을 통해 강풍에 취약한 노후 간판은 해당 업주에게 자진 철거 또는 보강 등을 권고하고 우천 시 배수구를 막는 전단과 같은 불법 광고물은 즉시 제거하였다. 정연학 장량동장은 “이번 옥외광고물 안전 점검을 통해 태풍이나 집중호우로 옥외광고물이 추락하는 등의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관내 위험 요소를 살펴보는 좋은 계기가 되었으며, 앞으로도 수시 점검과 활발한 정비 활동 등을 통해 주민들에게 안전한 생활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온 힘을 다하겠다.”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