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류희철기자]김천시는 18일부터 다음달 23일까지 `2023년 기준 광업ㆍ제조업 조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통계청에서 주관하고 김천시에서 실시하는 2023년 기준 광업·제조업 조사의 조사 대상은 조사기준일(2023년 12월 31일) 지역 내 종사자 10인 이상의 광업ㆍ제조업 사업체(약 252개)이며, 조사 항목은 사업체명, 사업장 대표자, 연간매출액 및 수입액 등 13개 항목이다. 1968년부터 시행되고 있는 `광업ㆍ제조업 조사`는 광업과 제조업 부문에 대한 지역별 구조와 분포, 산업활동 실태 등을 파악하기 위한 것으로서 조사 결과는 광업과 제조업 정책 수립ㆍ평가, 기업경영 계획수립과 학술연구의 기초자료로 활용된다. 시에서는 통계조사 유경험자 위주로 조사요원을 선발하고, 조사 지침 사전교육 시행 등 정확한 현장 조사 수행을 위한 준비 작업을 마쳤으며, 선발된 조사요원들이 사업체를 직접 방문하는 면접조사와 스마트 조사(인터넷 조사, E-mail, Fax, 전화 등)를 병행 시행해 응답자 편의에 맞는 방식으로 조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인터넷 조사는 18일부터 다음달 5일까지 통계청 경제통계통합 조사 누리집을 통하여 참여할 수 있다. 권영춘 정보기획과장은 “통계 기반 정책을 마련하기 위해서는 정확한 통계작성이 꼭 필요한 만큼 지역 내 광업ㆍ제조업체 대표자분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성실한 응답을 당부한다”며, “조사된 내용은 통계법에 따라 철저히 보호되고 오직 통계작성 목적으로만 사용되니 안심해도 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광업ㆍ제조업 조사`결과는 오는 12월 중 잠정 발표, 2025년 1월 최종 확정ㆍ공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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