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역버스정보시스템(BIS) 구축으로 대구시와 경북 칠곡군을 오가는 시·도민들이 대중교통을 더욱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됐다. 대구시는 2012년 9월부터 추진한 대구-칠곡 BIS 구축사업을 끝내고 오는 23일부터 본격 가동한다. BIS는 최신 정보통신기술로 수집한 버스운행 정보(버스 도착, 교통상황, 기상 등)를 승객, 운전기사, 정류소 대기 승객 등에게 실시간으로 제공한다. 이를 위해 43억원을 들여 정류소 105곳에 버스정보 안내기를 설치하고 시내버스에 전면 LED행선지 안내판 420대를 달았다. 저상버스 27대에는 측·후면 LED행선판을 추가로 설치, 장애인이 시내버스를 이용하는 데 불편이 없도록 했다. 칠곡군도 버스정보센터를 새로 구축하고 정류소 16곳에 버스정보 안내기를 설치했다. 또 LED행선판 17대를 달고 정류소 표지판을 41곳에 설치하는 등 시내버스를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정비했다. 이번 사업으로 정류소에 설치한 버스정보 안내기에서 대구-칠곡을 운행하는 시내버스의 도착 예정 정보 등을 알려준다. 시는 2008년에는 대구-경산 광역버스정보시스템을 구축한 바 있다. 여희광 대구시 행정부시장은 "올해 버스정보 안내기를 50곳에 추가 설치하고 모든 시내버스에 전면 LED행선판을 다는 등 2005년부터 8차에 걸쳐 추진한 버스운행 관리시스템 구축을 완료하겠다"고 밝혔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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