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시민 감사운동 1주년 기념식’ 4천여명 참석 ‘대성황’ ‘국민행복의 시작, 감사도시 포항에서’란 슬로건을 내걸고 23일 포항실내체육관에서 열린 ‘범시민 감사운동 1주년 기념식’이 당초 예상을 벗어나 4천여명이나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포항시, 포항교육지원청, 포항상공회의소, 포항제철소가 공동주최한 이번 행사는 박승호 시장, 안양옥 한국교총회장을 비롯한 도ㆍ시의원, 학계ㆍ종교계 주요인사와 각 사회단체, 그리고 감사관련 학생, 시민, 기업체직원 등이 모두 참석해 감사운동의 의미를 새겼다. 이날 기념식은 포항시가 지난해 5월 23일 감사운동추진본부와 읍면동 추진협의회를 구성해 범시민 출범식을 개최한 날을 기준으로 개최하게 된 것이다. 기념식은 포항실내체육관 2층 로비에서 내빈들의 테이프 커팅식과 홍보부스 관람을 시작으로 막을 올렸다. 본 행사로 지난 1년간 시ㆍ학교ㆍ기업체ㆍ단체 등 각계각층에서 자율적으로 추진한 감사운동 사례전시와 체험, 감동사례 발표, 감사운동 공유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감사운동 추진경과를 보고하는 자리에서 장종두 포항시 자치행정국장은 “감사도시 만들기에는 여러 기관단체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가 있었다”며 감사를 전했다. 각 기관단체의 감사운동 축하인사가 있은 후 보여 준 탤런트 김혜자씨의 감사운동 사례영상이 많은 시민들의 감성을 자극했다. 또 KBS1 TV ‘강연 100℃’ 프로그램 28회 출연자 김희아씨는 감사사례 발표에서 “처음 만나는 사람들이 나를 보면 놀랄까봐 배려차원에서 마스크를 쓰고 나왔다”며 자신을 소개하고 지금까지 겪어 온 어려운 점과 극복사례를 밝혀 감동을 주었다. 체육관 안에서 열린 본행사외에 2층 로비에 설치된 64개의 감사운동 부스에는 감사운동을 왜 해야 하는지, 어떻게, 무엇을 해야 하는지에 대한 설명이 각 부스마다 표현돼 시민들의 눈길을 끌었다. 또 부스에는 감사운동이 새마음 운동으로 국민행복시대의 정신문화 운동으로 발전해야 되는 당위성, 포항만의 문화적 특성 등이 잘 표현돼 기념식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장상휘기자 jangsh@ksm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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