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레이코트의 제왕` 라파엘 나달(4위·스페인)이 프랑스오픈 테니스대회 8번째 정상 정복에 나선다. 시즌 두 번째 메이저 대회인 프랑스오픈이 26일 프랑스 파리에서 막을 올린다. 4개 메이저 대회 가운데 유일하게 클레이코트에서 열리는 대회다. 바닥에 튕기고서 공의 속도가 느려지는 탓에 바닥 재질에 대해 선수들 간에 호불호가 갈린다. 올 시즌 단식 우승 상금은 150만 유로(약 21억6천만원), 총상금은 2천101만7천 유로(약 303억원)다. 지난해 125만 유로(약 18억원), 1천871만8천 유로(약 270억원)에서 각각 20%, 12% 올랐다. 가장 많은 관심을 끄는 선수는 나달이다. 프랑스오픈은 나달의 텃밭과도 같은 곳이다. 나달은 2005년부터 4년 연속 단식 우승을 차지했다. 이후 2010년부터 지난해까지 3회 연속 정상을 휩쓸면서 총 7번 정상에 올랐다. 나달과 우승을 놓고 다툴 것으로 예상하는 후보는 노바크 조코비치(1위·세르비아)다. 2011년 윔블던, US오픈, 2012년과 2013년에 호주오픈 우승컵에 입을 맞춘 조코비치는 아직 프랑스오픈에서 우승한 적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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