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김영식기자]대구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 김영균 청장은 지난 12일 말레이시아, 태국 등에 파우치 포장 커피, 음료류를 수출하는 식품제조가공업체 농업회사법인(주)동서웰빙(영천시 소재)을 방문해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하고 수출 확대를 지원하기 위한 현장의견을 청취했다고 밝혔다. 주요 내용은 △제조현장의 품질‧안전관리 현황 점검 △수출 지원방안 논의 △현장 애로사항 청취 등이다. 김영균 청장은 “식품 수출 현장의 애로를 해소하고 지원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지역 식품업계와 소통‧협력을 지속하겠다”며 “제조현장에서도 품질과 안전이 확보된 우수한 제품이 생산될 수 있도록 위생‧안전관리를 보다 철저히 해달라”고 당부했다. 대구식약청은 "앞으로도 대구‧경북 지역 식품업계의 수출시장을 확대하기 위해 관련 규정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등 지역 기업이 해외로 진출하는데 애로가 없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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