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는 지난 22일부터 1박 2일 간 성주 가야호텔에서 국교부, 이전 공공기관, 경북도, 도교육청, LH공사, 김천시 관계관등으로 구성된 `혁신도시 공공기관 이전지원 협의회`를 개최해 혁신도시 기반시설, 학교설립, 정주여건 추진현황 점검 및 지원방안에 대하여 심도 있는 논의를 벌였다. 이날 회의에서 LH 공사 경북혁신도시사업단 강신정 부장은 "공공기관 이전에 따른 직원불편이 없도록 부지조성 및 조경공사, 도로시설, 전기·가스, 주택, 상하수도 등 기반시설 마무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또, 도교육청 학생배치담당 박진우 사무관은 "(가칭)용전유치원 및 남면초등학교는 `14년 3월 1일, 용전중학교는 2014년 9월 1일 개교를 목표로 추진 중이며 개교 이전에는 인근 학교를 중심으로 학생배치계획을 완료하고 이전기관에 이미 통보했다"고 말했다. 김천시 권오춘 혁신도시건설지원단장은 이전공공기관과 약속한 56개 지원과제에 대한 추진현황과 향후 추진과제 및 노조 등이 요구하는 이행곤란 과제의 대체방안 등을 설명하며, 이 외 올해 이행과제(20) 및 중장기실행과제(12) 이행도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그리고 영남대 이재훈 교수는 "경북혁신도시 `산·학·연 클러스터 구축 및 기업유치 방안`에 대한 특강을 통해 혁신도시가 발전하려면 이전공공기관, 지역산업, 대학, 연구기관, IT, BT 산업, 기업유치 등 산학연클러스트 및 유기적인 협조 채널 구축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회의는 경북혁신도시의 입지여건, 지역산업 현황 및 여건, 혁신도시 발전방안과 국내외 기업유치에 대한 치밀한 계획을 수립하고, 현재 추진 중인 혁신도시 운영을 위한 비즈니스센터 건립 및 운영 방안에 대한 대안이 제시됐다. 배용수 경북도 균형개발과장은 "앞으로 경북혁신도시는 경북 중서부경제권 성장거점 도시로 자리매김 함은 물론 인근 시군을 포함한 경북경제를 견인하는 구심점이 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신영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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