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기공사협회 포항시협의회, 경북도, 포항시가 합동으로 봉사단을 꾸려 에너지 소외계층 노후 전기설비 교체작업을 벌여 훈훈한 미담이 되고 있다. 봉사단은 북구 신광면 관내 기초생활수급, 독거노인, 다문화 가정 등 에너지 소외계층 70여가구를 대상으로 전기 안전점검과 함께 노후된 전기설비 무료 개보수 봉사활동을 벌였다. 효율적인 봉사활동을 위해 한국전기공사협회 포항시협의회 및 포항시청 전기직 공무원 등 전력 기술인 90여명은 신광면 토성리, 상읍리, 냉수리 등 22개 마을을 사전에 방문해 노후 전기시설물 현황 및 주민 불편사항 등을 파악했었다. 봉사단은 화재위험 차단기와 누전위험 배선 등 가구당 20여만원의 전기설비를 무상으로 교체하고 오래된 전등을 새것으로 교체해 집안을 환하게 밝히는 등 전기 개보수를 실시해 주민들로부터 호응을 얻었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김희수·한창화 경북도의원, 한진욱 포항시의회 경제산업위원장, 이상범 포항시의원, 전기공사협회 경북도회 장현우 회장 및 포항시협의회 배용찬 회장이 참석해 봉사단원을 격려하기도 했다. 이날 봉사활동이 끝난 후 김동욱 포항시 신재생에너지팀장은“매년 노후된 전기시설 개보수로 전기 재해 위험요인을 사전에 제거한다”며 “안전사고 예방과 농어촌 주민의 생활편의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피력했다. 장상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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