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상주시장학회(이사장 성백영)는 2013년 우수진학 장학생과 효행, 근로장학생을 비롯해 우수교사를 선발, 장학증서와 포상증서를 지난 22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수여하고 격려했다. 이날 장학생으로 선발되어 상주시장학금을 받은 학생은 진학장학생 34명과 효행장학생 22명, 근로장학생 21명 등 77명의 학생과 우수교사 4명이며, 장학금은 진학장학생중 대학생 12명은 각 3백만원, 고등학생 22명은 각 1백만원, 효행장학생은 각 1백만원, 근로장학생은 각 2백만원, 우수교사는 각 1백만원 등 총 1억 2600만원을 지급했다. 진학장학생은 2013년 관내 고교에 입학한 우수학생을 각 학교장의 추천을 받았으며, 또한 우수대학에 진학한 학생에 대하여 신청을 받아 지난 제1차임시이사회에서 선발했다. 또한 효행과 근로장학생으로 선발된 학생은 효행심이 투철하고 관내 기업체 등에서 근무하는 자의 자녀로 학업성적이 우수한 학생들로 읍면동장의 추천으로 선발됐다. 특히, 그동안 학교 현장에서 학생들과 함께하면서 지역 학생들을 우수한 성적으로 상급학교 진학할 수 있도록 지도하고, 특히 지역 인재 양성에 기여한 우수교사를 교육청과 상주지구현장장학협의회의 추천을 받아 금년에 처음으로 선발하여 교사들의 사기진작과 함께 인재육성에 기여한 공로를 격려했다. 성백영 재)상주시장학회 이사장은 “앞으로 상주의 100년은 여러분의 어깨에 달려 있으며, 지역민과 출향인 등의 소중한 정성으로 모아진 장학금인 만큼 열정을 갖고 최선의 노력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상주=정철규기자 jck@ksm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