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도시철도공사(사장 류한국)와 대구시의정회(회장 최백영)는 대구도시철도 무료대여 자전거의 확대를 통한 시민교통편의 증진을 위하여 22일 자전거 67대를 무상 기증하는 행사를 가졌다.
대구시의정회의 이번 무상기증은 녹색교통수단인 도시철도와 자전거의 연계이용 활성화를 통한 시민의 교통편의 증진 및 건강하고 행복한 삶의 질 향상을 의해 추진됐으며, 이번 무상기증으로 기존에 운영중인 32개역 700대의 자전거가 767대로 확대됐다.
특히, 이번에 기증된 자전거는 기존에 비치된 일반 자전거와 달리 역세권 유형에 따라 ▲여성이나 몸이 약한 시민들이 이용하기 편한 크기가 작은 미니벨로 자전거와 ▲시장이 인접한 역에는 주부들을 위해 장바구니 자전거를 비치하여 사용자들의 편의성을 도모했다.
공사 류한국 사장은 “자전거 이용고객이 증가하는 추세를 반영해 역별 특성에 맞는 다양한 자전거 비치로 도시철도와 자전거 연계이용을 통한 대중교통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영곤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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