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원동초등학교 학생들이 포항시의회를 견학하고 의회민주주의를 체험하는 의미있는 시간을 가졌다.
포항시의회(의장 이칠구)는 22일 오전 남구 오천읍에 있는 원동초등학교 4학년 학생 232명을 대상으로 의회 견학을 진행했다.
이번 견학은 4학년 사회수업의 연계로 ‘지방의회의 구성 및 역할’에 대해 직접 경험하고 이해할 수 있는 기회를 갖기 위해 마련됐다.
학생들은 이날 본회의장에서 홍보영상물을 시청하고 홍보관을 둘러보며, 의회의 구성과 역할, 회의 운영 등 전반적인 의회의 업무 흐름에 관한 설명을 들었다.
또한 이준영 의회운영위원장을 비롯한 손정수 의원, 안병권 의원 등은 학생들과 만남의 시간을 통해 “큰 꿈을 갖고 열정과 노력으로 재능을 마음껏 펼쳐 이 나라의 훌륭한 동량으로 성장해 주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학생들은 “시의원들을 직접 만나 의회가 하는 역할에 대해 설명을 듣는 기회가 되어 매우 뜻 깊은 날이 되었다”며 즐거워했다.
의회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의 학생들이 지방의회에 대해 많은 관심과 체험의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언제든지 견학의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장성재기자
jangsj@ksm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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