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주철우기자](재)울진군장학재단은 지난 5일 울진군 지역 출신 고등학교 재학생 744명에게 울진사랑 다자녀장학금(고등학생)을 3억7200만원(1인당 50만원)을 지급하였다. 울진사랑 다자녀장학금은 공고일 기준으로 주민등록이 계속해 울진군에 1년 이상 주소를 둔 지역내‧외 고등학교 재학생 중 2자녀 이상 다자녀 가구를 대상으로 지급한다. 지역외 고등학교 재학생은 부모 또는 보호자(조손가정) 모두 울진군에 주소가 돼 있어야 하며, 다자녀 가구 대상은 부모 명의 가족관계증명서에 고등학생 본인을 포함한 형제자매가 2명 이상인 가구이다. 이번 장학금은 지난달 초 신청한 학생들을 대상으로 선정했으며, 오는 11~12월 경 하반기 접수를 진행할 계획이다. 손병복 울진군장학재단 이사장은 “학부모 교육비 부담 경감 및 우리 지역 학생들의 사기 진작을 위해 울진사랑 장학금을 꾸준히 확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장학사업 발굴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