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교육지원청(교육장 이제길)은 22일 영주시민운동장에서 제17회 교육장기 초·중 육상경기대회를 개최하였다. 총 20종목에서 초등 선수 350명, 중등 150명 총 500명이 참가한 가운데 각자 학교의 명예를 걸고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겨루었다.
올해로 17회째를 맞는 본 대회는 각 급 학교에서 실시해 온 체육활동을 점검하고 학교 간의 선의의 경쟁을 통하여 애교심을 고취시킴은 물론 9월에 있을 교육감기 초·중 육상경기대회를 대비하여 우수한 선수들을 발굴하는 중요한 행사였다.
이번 대회는 선수 격려와 자리를 빛내기 위하여 참석한 초·중학교 교장선생님, 지도교사, 학부모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미래의 꿈을 펼쳐가는 자랑스러운 영주의 꿈나무들이 그 동안 학교현장에서 갈고 닦은 기량을 마음껏 발휘하여 풍성한 기록과 함께 육상 꿈나무로 나아가기 위한 더 좋은 기록과 경기력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였다.
영주교육지원청 이제길 교육장은 “초·중 육상경기대회를 통하여 학교체육의 정상화와 기초체력 향상 및 평생체육활동의 활성화를 기하고,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과 영주 학교체육의 경기력이 상위권에 정착하기 위한 확고한 의지를 다지는 기회로 삼자”고 말했다. 또한 스포츠를 통한 인성을 함양시킴으로써 몸과 마음이 건강한 학생들로 자라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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