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스틸러스 수비수 박희철이 경기중 퇴장성 반칙을 한 사실이 동영상 분석에서 드러나 출전 정지 징계를 받았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22일 오전 상벌위원회를 열어 박희철에 대해 2경기 출전 정지 징계를 내렸다. 이에 따라 박희철은 경고누적(3회)으로 인한 1경기 출전 정지에 이번 징계까지 더해져 총 3경기에 출전하지 못하게 됐다. 박희철은 지난 18일 열린 K리그 클래식 12라운드 경기에서 이용(울산 현대)이 울산 진영 하프라인 우측에서 땅볼 패스를 잡으려 할 때 발목을 강하게 가격하는 반칙을 범해 경고(옐로카드)를 받았다. 상벌위는 같은 상황을 동영상으로 다시 분석한 결과 박희철의 플레이를 퇴장감이라고 판단, 2경기 출전 정지 징계를 추가로 내렸다. 올해 처음 도입된 사후 동영상 분석으로 추가 징계가 내려진 것은 전북 현대 임유환 이후 이번이 2번째다. 한편, 상벌위는 19일 K리그 챌린지(2부 리그) 9라운드 고양 Hi FC와의 경기 종료 후 주심에게 판정에 대해 항의하고 공식 인터뷰에서 판정과 관련해 부정적인 발언을 한 부천FC 곽경근 감독에게 엄중 경고 조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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