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는 경북신용보증재단(이사장 김종규)과 경북신보기업인발전협의회(회장 원정대) 공동주관으로 22일 구미 금오산호텔에서 기업인 3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2013 파트너쉽 기업초청간담회’를 개최, 기업하기 좋은 경북을 만들기 위한 다양한 소통의 기회를 가졌다. 경북신용보증재단 기업인발전협의회는 경북신용보증재단과 파트너쉽 유지를 위한 상생발전 모색 및 회원사 간 유대를 위해 2010년 4월 316명의 회원이 모임을 결성 시군 지역금융기관 협약보증 지원, 분기별 간담회 개최 등으로 활동하고 있다. 이번 간담회에서 경북신용보증재단 운영현황 소개 및 성공사례 발표와 함께 현재의 경기현황을 반영한 여러 기업인들의 의견이 제시됐다. 이날 한 기업인은 “수도권 및 중앙정부가 주관하는 획일적인 보증상품 보다 경북도의 특색에 맞는 특별 보증상품이 많이 만들어 질 수 있도록 도지사 가 더 많은 관심을 가져 달라”고 제안했다. 경북신용보증재단(이사장 김종규)은 도내 기업체들의 기업 애로해결을 위한 노력과, 도내 본점 및 포항, 경산, 안동, 경주, 영주, 김천, 영천, 문경 등 8개의 영업점별로 ‘보증기업 협의회’를 구성 매분기 간담회를 갖고 있고, 매년 1회 기업인들과 전체 파트너쉽 협의회를 갖는 등 기업과의 소통으로 기업이 요구하는 다양한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김관용 경북도지사는“올해 경북도는 도내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총 1조 643억원의 기업맞춤형 중소기업 정책자금으로 우수한 기술력과 성장 잠재력은 있으나 일시적 자금난을 이기지 못해 부도나 도산되는 기업이 발생하지 않도록, 지원하는 등 지역 중소기업을 강소기업으로 육성해 나갈 계획"이라며“경북도가 경북기업과 출연기관이 상생을 위한 노력을 적극 지원 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오는 28일 대구 인터불고에서 개최되는 `대구경북중소기업인대회`에서 중소기업지원 유공으로 단체로서는 유일하게 고용노동부장관 표창을 수상하게 된다.신영길기자 sinyk@ksm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