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동해면, 감사운동‘선도’

포항시 남구 동해면이 2013년도 감사운동의 캐치프레이즈를 `HAPPY 365`로 정하고 자체 100감사 공모전, 감사리더 발대식 등 다양한 감사시책 추진을 통해 감사운동을 선도하고 있다. 22일 동해면에 따르면 `HAPPY 365`는 1년 365일 감사하는 마음을 가지고 그것을 몸소 실천하며, 관내의 36개 경로당이 5感이 모두 만족하는 행정서비스를 제공해 면민이 행복한 고장을 건설하자는 것이다. 동해면은 HAPPY 365의 실천을 위해 면사무소 직원들은 감사구호 제창과 감사의 허깅(hugging)으로 한 주를 시작하고 전직원 20여명이 참여한 2,000감사쓰기로 감사의 내실을 다지고 있다고 전했다. 또 주민들과 함께하는 감사운동을 위해 감사리더 발대식을 개최와 발자문위원회가 주관하고 관내 기관단체가 후원하는 자체 100감사 공모전을 6월 30일까지 접수받아 시상식도 개최한다. 이와 더불어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자생단체와 학생, 경로당을 결연해 정기적으로 경로당 환경정비 등 봉사를 추진하고, 지역자원을 활용한 자장면 봉사, 웃음치료, 색소폰 연주 등 여러 가지 프로프램을 마련해 경로당 활성화를 추진 중이라고 설명했다. 정기석 동해면장은 “동해면 자체 100감사 공모전에 동해면 전 직원이 참여할 것이며, 아울러 시에서 추진하고 있는 공무원 대상 100감사쓰기에도 전 직원이 참여해 동해면이 감사운동의 선도적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장성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