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북구청이 22일 자치행정과를 시작으로 북구청 전 직원들과 함께 자매마을 농촌일손돕기에 나서고 있다. 이날 서진국 북구청장을 비롯한 자치행정과 직원들은 자매마을인 기북면 오덕리 과수농가를 방문하고 사과적과 일손돕기를 했다. 자치행정과 직원들은 한 여름 못지 않은 뜨거운 햇살 아래에서 굵은 땀방울을 흘리며, 합심해 농촌일손돕기에 열심히 힘을 보탰다고 한다. 이처럼 북구청은 매년 봄·가을 농번기 농민들에게 도움이 되고자, 과별로 번갈아 가며 농촌일손돕기를 적극 추진하고 있으며, 지원 농가에서도 큰 호응을 얻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북구청 관계자는 "오는 24일은 세무과(청하면 유계리), 28일은 건축지적과(신광면 상읍리), 30일은 건설교통과(기계면 남계리), 31일은 산업과(죽장면 합덕리), 6월4일에는 복지환경위생과(죽장면 상옥리)직원들이 농촌일손돕기에 나설 계획"이라고 전했다. 장성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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