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는 지난 20일부터 6월 30일까지 본격적인 봄철 영농기를 맞이하여 농촌인구의 감소와 고령화 및 부녀화로 인해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에 대하여 대대적인 농촌일손돕기 운동을 전개한다.
특히 벼 재배를 위한 모내기 및 과일 열매솎기 등 일손이 부족한 농가를 위하여 상주시와 농업기술센터, 각 읍면동사무소에 `농촌일손돕기알선창구`를 개설하고 공무원과 읍면동 향우회, 유관기관 등의 지원을 받아 실시한다.
지난 21일 농업정책과의 헌신동 사과열매솎기를 시작으로 22일에는 중동면 회상리에서 감자북주기 등의 농작업을 지원하며, 특히 노약자 부녀자 보훈농가 등을 농가를 대상으로 집중 실시할 예정이다.
한편, 상주시에서는 일손이 부족한 농가 일손돕기에 기관 단체와 시민등이 자율적으로 참여해 줄 것을 당부하면서 참여를 희망하는 경우 읍면동사무소나 지역농협 등을 통해 신청을 받고 있다고 밝혔다.상주=정철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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