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김경철기자]경주시시설관리공단(이하 공단)은 운영하고 있는 사적지를 배경으로 한 사진공모전을 3일부터 개최한다.28일까지 접수받는 공모주제는 ‘사적지에서의 추억 사진’으로, 공단에서 운영 중인 사적지를 배경으로 촬영한 내․외부 경관분야와 인물분야로 나눠 접수한다. 대상 사적지는 2023년 한국 관광의 별로 선정된 동궁과 월지, 대릉원(천마총)을 비롯해 김유신장군묘, 무열왕릉, 금관총(신라고분정보센터), 포석정, 오릉 등 7곳이다.사진을 좋아하는 누구나 응모할 수 있으며, 시상은 공단에서 운영하는 토함산자연휴양림, 오류캠핑장, 사적지 등 시설 무료이용권을 증정한다.정태룡 공단 이사장은 “이번 공모전을 계기로 공단의 대국민 이미지를 제고하고,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경주 사적지뿐만 아니라 토함산자연휴양림, 오류캠핑장 등 공단 시설을 알리고 이용객의 발걸음을 유도해 경주 관광이 활성화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공모전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공단 홈페이지와 경주시청 홈페이지에서 확인이 가능하며, 접수는 이메일이나 우편으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