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백화점 대구점은 대구시교육청과 함께 3년간 청소년 1만명을 대상으로 한 문화공연 체험프로젝트를 추진한다고 지난 21일 밝혔다.
현대백화점 대구점은 이날 시교육청과 `교육기부 상호협력 협약식`을 가졌다.
현대 대구점은 650석 규모의 문화공연장 `토파즈홀`의 다양한 공연 중 일부를 청소년을 위한 무료공연으로 진행키로 했다.
양측은 이 프로젝트를 통해 연간 3천여명의 청소년들이 문화공연을 관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순직 소방관 및 경찰관 자녀에 대한 장학금 전달사업을 병행할 예정이다.
이 프로젝트는 지역의 미래 인재 육성을 위한 기업의 기부 활성화 차원에서 마련됐다.
김동성 현대 대구점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지역사회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맞춤형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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