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김용묵기자] 경북여성정책개발원은 지난달 29~30일 양일간 경북여성가족플라자 동행관 2층 중강의실에서 양성평등 도민 모니터링단 위촉과 역량강화 교육을 열었다.
양성평등 도민 모니터링단 교육은 본격적인 활동에 앞서 성인지 감수성 향상, 문화·관광시설과 홍보물 콘텐츠, 기업 일·생활균형제도 모니터링의 이해를 높이기 위해 실시했다.
이번 교육 내용은 문화ㆍ관광시설과 홍보물 콘텐츠, 기업 일ㆍ생활균형제도 성인지 관점 모니터링 사례, 경북지역 문화시설과 기업 일·생활균형제도의 특성 활성화 방안 등으로 다양하게 구성됐다.
특히 교육을 마친 모니터링단은 향후 경북지역 문화ㆍ관광시설과 홍보물 콘텐츠, 기업 일ㆍ생활균형제도를 대상으로 성인지 관점에서 모니터링을 실시할 예정이다.
한편 여성정책개발원은 이번 모니터링단 활동을 계기로 경북의 성평등 수준 제고와 경북도민 역량 강화를 기대하고 있다.
하금숙 경북여성정책개발원장은 “성주류화 실천을 위한 모니터링단의 적극적 활동을 통해 남녀노소 모두가 안전하고 쾌적하게 문화ㆍ관광시설 콘텐츠를 이용하고, 일ㆍ생활균형적인 기업 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