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완영 의원(고령·성주·칠곡)은 지난 19일 고령 우곡면 연리들 농가피해현장을 직접 방문해 낙동강 물 수위가 연리들 보다 더 높다는 사실을 확인하고, 예년에 비해 재배 수박의 성장발육이 늦고 당도 또한 떨어져 계약재배 농가의 피해가 심각하다는 현장의견을 청취하고 정부에 대책마련을 촉구했다. 이 의원은 최근 고령 우곡면 연리들에서 수박, 마늘 등의 재배농가들이 뿌리 시들음 증상으로 재배작물에 피해를 보고 있다는 소식을 전해 듣고 급히 피해현장에 방문하여 합천창녕보의 수위를 확인하고 농경지 작황현황을 살펴보고. 지역주민의 대책위원회로부터 피해발생 상황을 청취한 이 의원은 연리 노인회장, 이장, 새마을지도자 등 연리주민과 고령군 등 관계기관과 대책을 의논했다. 이완영 의원은 주민들과의 대화를 마치고“낙동강 물 수위가 연리들보다 더 높다는 것을 확인했다”며 “수자원공사와 합천창녕보의 수위조절 문제를 논의토록 하고, 농어촌공사화는 조속히 농경지 리모델링을 협의할 것을 고령군에 주문했다”고 밝혔다. 아울러“피해농지개량을 위해서 토양개량제인 왕겨 공급 등을 우선 지원토록 협의함에 따라 고령군은 팽연왕겨 약 1,500톤을 빠른 시일 내에 피해지역에 공급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성낙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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