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북구청은 추진하고 있는 각종 사업의 원활한 추진과 재해 재난을 사전에 대비하기 위해 `현장점검 위주의 행정`에 주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21일 북구청에 따르면 서진국 북구청장은 이날 북구지역 내 소나무재선충병 피해정도를 확인하고 원활한 방제사업 시행을 위해 현장 점검을 실시하고, 시가지 주변 감염목(약500여본)은 시민불편을 해소하고 도심 내 건전한 산림조성을 위하여 우선적으로 제거하도록 지시했다. 지금까지 북구청에서는 소나무재선충병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서 선단지(청하, 송라)지역의 소나무 고사목에 대해서 직영 방제단을 활용해 전량 제거하고 추가 확산을 저지했다. 오는 29일부터 7월 12일까지 3회에 걸쳐 신광면 외 3개면(약300ha)에 매개충 방제를 위한 항공방제를 시행할 계획이며, 도래솔, 마을숲 등 우량소나무에 대하여 지상방제를 시행하는 등 소중한 자원이 소실되지 않도록 방제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또한 북구청은 본격적인 피서철을 맞아 관내 해수욕장 및 자연발생유원지에 대한 대대적인 점검을 실시했으며 점검결과 이상이 있거나 노후 또는 파손된 시설물에 대하여 정비 및 도색을 했고, 6월 1일 조기개장하는 북부해수욕장에 대해서 수영경계선 설치, 각종안내판 제작, 바다시청 근무자 지정 등 개장준비에 박차를 다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북구청 관계자는 "우수기를 대비해서는 재해 위험시설인 현재 시행 중인 각종 공사장과 수문, 보, 저수지, 산사태 위험지구, 제방붕괴 위험지구 등에 대한 수시 점검을 통해 장마철 재해로부터 시민들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노력하는 등 현장위주 행정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전했다. 장성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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