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교육청 마이스터고, 특성화고 취업률이 42.1%(전국평균 취업률 37.8%)로 지난해에 이어 전국 최상위권으로 나타났다.
교육부가 공식발표한 2013년 2월 졸업생 취업실태조사는 기존의 학교에서 제출한 자료조사방식에서 탈피, 건강보험, 고용보험 및 취업증빙자료에 근거 발표한 교육부 공식 발표 자료이다.
이번 발표에서 경북도내 마이스터고, 특성화고 취업률이 전국평균 취업률보다 훨씬 높고, 지난 5년 동안 지속적인 취업률 향상과 더불어 전국 최상위권을 유지해왔다. 특히, 도내 마이스터고 1기 졸업생들의 평균 취업률이 96.6%였고, 공업, 상업, 농수산, 가사계열의 취업률이 전반적으로 향상돼 특성화고 취업률이 45.8%로 고졸취업 성공시대를 예고했다.
경북도교육청에서는 취업률 향상을 위해 산업수요에 맞는 마이스터고 운영과 특성화고 체제개편으로 학교의 특성에 맞는 교육과정을 운영했다. 또한 취업지원으로는 경북산학협력지원센터 운영으로 우수기업체 발굴을 통한 채용지원, 기업정보 및 산학협력네트워크를 구축, 다양한 채용정보를 제공하고 있으며 지난해에 이어 경북도취업박람회를 개최해 고졸 취업문화를 활성화 시켰다.
앞으로도 경북도교육청 직업교육이 올바른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마이스터고 및 특성화고들은 해당 특성화분야에 걸맞은 우수 기능인력 양성에 박차를 가해 나갈 방침이다.
김영곤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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