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신일권기자]포항시 흥해읍(읍장 김세원)에서는 5. 28. (화) 14시 흥해읍행정복지센터 2층 대회의실에서 마을순찰대 발대식을 개최한 후 향교산 주변 배수로 정비를 실시하였다.마을순찰대는 경상북도 ‘K-Citizen First 프로젝트’ 일환으로 예측 불가능한 극한 호우 및 취약 시간대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지형과 수리에 밝은 이장, 자율방재단, 공무원을 중심으로 편성되어 자연재해를 대비토록 하였다.이날 발대식은 순찰 대원 및 공무원 30여 명이 모인 가운데 순찰대장 위촉장 수여식 및 마을순찰대 교육 영상 시청 순으로 진행되었으며, 발대식이 끝난 후 순찰대원들은 장마철을 대비하여 향교산 주변 배수로 정비를 실시하였다.김세원 흥해읍장은 “순찰대원들에게 마을의 작은 이상징후도 무시 말고 적극적으로 신고해달라.”라는 당부의 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