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신일권기자]포항시 북구청(청장 장종용)은 30일, 2024 포항국제불빛축제가 펼쳐지는 영일대해수욕장 일원을 집중 점검했다.이번 점검은 31일부터 사흘간 개최되는 행사를 대비해 축제 기간 중 많은 관광객들이 찾을 것으로 예상되는 영일대 일원의 △안전대책, △환경정비, △교통 및 주정차, △위생, △불법 노점상 방지 등을 중점으로 실시되었다.먼저, 해수욕장이 자리한 중앙동, 두호동, 환여동 자생 단체 및 주민 150여 명은 29일, 30일 양일간 행사장 인근 쓰레기 치우기 및 환경정비를 실시해 쾌적한 주변 만들기에 동참했다.축제 기간 중 원활한 교통 흐름을 위해 관광객이 밀집하는 주요 구간 총 4개소를 권역별로 지정하여 불법 주정차를 원천 봉쇄하는 등 특별 교통관리도 실시중이다.또한, 전국에서 찾아오는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다시오고 싶은 포항’의 이미지 제고를 위해 인근 상가들의 청결 및 위생점검, 바가지 요금 근절, 호객행위 차단과 친절서비스 지도 등 ‘음식문화개선 캠페인’을 실시했다.이와 동시에 행사장 인근 불법 노점상들도 집중 단속해 관광객들의 먹거리 위생 안전 확보와 깔끔한 주변 환경을 조성 중이다.그리고 해수욕장 인근 방파제 등에 관광객들이 몰려 위험한 상황 발생을 방지하기 위해 축제기간 중 방파제 출입을 통제하고 출입금지 현수막을 부착해 안전사고 예방에도 만전을 기하고 있다. 장종용 북구청장은 “포항의 대표 행사인 포항국제불빛축제에 많은 관광객들이 우리 지역 영일대해수욕장을 찾을 것을 대비해 시설물들을 점검하고 쾌적한 주변환경 조성과 관광객들의 안전 확보에 만전을 기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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