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경찰서는 빈집에 침입해 보관 중이던 현금과 귀금속 등 760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김모(47)씨를 붙잡아 수사중이라고 21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지난 7일 문경시 모전동에 있는 주택에 침입해 금품을 훔치려다 미수에 그친 것을 비롯해 지난 2월 28일부터 5월 7일까지 전국을 무대로 12회에 걸쳐 빈집에 침입해 현금·귀금속 등 760만원 상당을 절취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112신고 접수 후 신속하게 현장 출동하여 시외버스터미널에서 도주하려던 피의자를 발견하고 검거, 구속하는 한편, 추가 범행사실이 더 있을 것으로 보고 계속해서 여죄를 수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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