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예총 경주지회(지회장 서영수)는 21일부터 26일까지 경주예술의 전당 대전시실과 대?소공연장에서 `제40회 경주예총 예술제`를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에 따라 경주시는 21일 예술의 전당에서 한국예총 경주지회 회원들과 중국 서안시 문학예술계 연합회 방문단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막제를 개최했다.
한국예총 경주지회는 문인협회, 미술협회, 사진협회, 연극협회, 무용협회, 국악협회, 음악협회, 예술인협회 등 8개 지부 회원으로 구성돼 있으며, 예술제 기간 중에 지부 회원들이 주축이 되어 다양한 장르의 전시와 공연이 마련된다.
미술협회와 사진협회경주지부는 21일부터 26일까지 예술의 전당 대전시실에서 회화, 서예, 사진 등 우수작품 150점을 전시하고, 연예인협회는 21일 소공연장에서 통키타, 대중가요 공연, 국악협회는 22일 소공연장에서 아리솔, 두두리공연을, 무용협회는 23일 소공연장에서 전통 및 현대무용을 공연하며, 음악협회는 24일 대공연장에서 서라벌트리오 등 클래식 공연을, 문인협회는 25일 소공연장에서 시낭송, 문학강연 등을 선보이게 된다.
특히 이번 행사에 경주시의 자매도시인 중국 서안시의 문화예술계연합회 방문단 14명이 참석, 한·중 문화교류에 노력하고 있다. 최남억기자 cne@ksm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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