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는 지역에서 유통되는 수산물 및 가공식품 등을 대상으로 2013년도 2분기 방사능 분석을 실시한다.
이는 일본 원전사고로 수산물 및 가공식품에서 세슘이 검출돼 국민들의 우려감이 확산됨에 따라 식품류의 방사능 오염을 미연에 방지하고자 하는데 목적이 있다.
분석대상은 경주지역과 부산, 대구시에서 유통되는 수산물(고등어, 동태, 갈치 등)과 지역 마트 등에서 판매되는 생수, 그리고 원전부지 내 배수구 해수와 양식장 어류(넙치) 등 총6종 13개 품목이다.
분석기관은 방사능분석 전문기관인 부경대학교 방사선연구소에서 실시되며 그 결과는 내달 말일에 공지한다.
한편 경주시는 매분기 이 사업 결과를 언론 및 시 홈페이지 등에 공지하고 있다. 최남억기자 cne@ksmnews.co.kr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