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김영식기자] 대구 남구는 중동교와 봉덕로 9길 일원의 교통섬에 도심 속 정원을 조성 완료하고, 주민들이 일상에서 아름다운 정원을 즐길 수 있도록 정원문화를 확산해 갈 계획이라고 밝혔다.남구청은 시대적 흐름을 반영해 기존의 공공 조경과 차별화된 특색있는 정원형 녹지공간을 조성했다. 총 150㎡ 면적의 규모로 조성된 정원은 중동교와 봉덕로 9길 일원의 교통섬에 위치하고 있으며, 4월~5월에 걸쳐 완성됐다. 특히 정원에는 돌이나 바위를 중심으로 다양한 식물을 조화롭게 배치시켜 즐길 수 있도록 하는 락가든(암석원)의 일종인 크레바스정원을 도입해 일상 속 공공의 공간에서 수준 있는 정원문화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 또 다양한 색상과 질감의 초화류가 다채롭게 변화하는 모습을 통해 주민들이 힐링할 수 있는 공간으로 탄생시켰다. 조재구 구청장은 “앞으로도 지역 유휴공간을 활용해 주민들의 감성을 충전하고 함께 즐길 수 있는 정원을 곳곳에 조성함으로써 도심 속 정원문화를 확산하고, 매력적인 정주 공간이 될 명품 남구를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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