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김영식기자] 대구·경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여성기업 및 장애인기업의 공공조달시장 진출을 지원하고, 지역 공공기관의 여성기업 및 장애인기업제품의 구매 촉진을 위해 ‘여성기업·장애인기업-공공기관 구매상담회’를 30일 대구비즈니스센터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구매상담회는 지역 여성기업과 장애인기업의 조달시장 진출 지원, 공공기관의 여성기업 및 장애인기업제품 구매 촉진을 위해 마련된 행사로, 한국가스공사 등 지역 대표 공공기관 15곳과 여성기업과 장애인기업 42개사가 참여해 공공기관 구매담당자와 참여기업 간 일대일 제품구매 상담, 기업이 알아야 할 조달정책상담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구매상담은 사전에 각 공공기관에서 제출한 구매 수요품목과 참여기업의 생산품목 및 상담희망 기관 등을 고려하여 매칭한 결과를 토대로 상담이 이뤄질 예정이다. 이은청 대경중기청장은 “이번 구매상담회를 통해 공공기관에서 여성기업제품과 장애인기업제품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제품구매를 확대해 나감으로써, 지역 여성기업과 장애인기업이 성장해 나가길 바란다”고 밝혔다.